[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구제역으로 인한 살처분·매몰 가축 수가 300만마리 선을 넘어섰다.
구제역 발생지역은 지난 1일 오후 전국 최대 축산단지인 충남 홍성에서도 구제역이 확인되면서 2일 현재까지 8개 시·도, 66개 시·군, 148곳으로 늘었으며 가축별 살처분·매몰 두수는 ▲소 3562농가 14만 8019마리 ▲돼지 1508농가 286만4984마리 ▲염소 186농가 4746마리 ▲사슴 131농가 2756마리 등 총 5387농가 302만 505마리다.
정부는 이날부터 시작된 5일간의 연휴 기간동안 사람과 차량을 통해 구제역 바이러스의 전파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귀성객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며 연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조류인플루엔자(AI)는 발생지역은 현재 5개 시·도, 16개 시·군으로, 살처분·매몰 규모는 243농가 541만1483마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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