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신모에다케 화산, 무서운 기세로 연기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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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신모에다케 화산, 무서운 기세로 연기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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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일본 기리시마(霧島)산맥 신모에다케(新燃岳) 화산이 갑작스런 분화현상을 보이며 폭발했다.

 

일본 FNN 뉴스는 27일 오후 3 41분께 신모에다케가 52년만에 분화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폭발로 연기는 화산구로부터 2500m까지 치솟았으며, 미야자키현 등의 지역은 화산재로 가득해 일부 도로가 이날부터 통행이 금지됐다. 또한 분화경계레벨은 3단계에서 지속됐다.

 

카고시마대학대학원 무라 류스케 교수는 "화산쇄설류가 나온듯한 흔적도 명확하게 확인할 수 있고, 어제 저녁도 갑자기 크게 폭발했기에 앞으로도 아직 충분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신모에다케 화산은 1716 11월 처음 대분화가 일어났으며 당시 사망자 5, 부상자 31명 등 많은 인명피해와 함께 가옥 600채가 소실되는 등 재산상의 손해를 가져왔다. , 1959년에 두 번째로 일어난 폭발은 미야자키현 코바야시시, 타카하라쵸 등 지역에 화산재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낳기도 했다.

 

사진= FNN 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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