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KB국민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 가맹점에 1000억원 규모의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채권'을 발행했다.
이번에 발행한 채권은 친환경 또는 사회적 가치 창출 등을 위해 사용되는 특수 목적 채권이다. 조달된 자금은 코로나19로 자금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가맹점의 신용판매대금 조기 지급에 사용할 계획이다.
SK증권이 주관해 공모 방식으로 발행된 채권은 3년 1개월 만기 채권 600억원과 4년 만기 채권 400억원 등 총 1000억원 규모다.
발행 금리는 3년 1개월물의 경우 연 1.492%, 4년물은 연 1.61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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