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관련 '가족관계방역' 카드 뉴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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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진흥원, 코로나19 관련 '가족관계방역' 카드 뉴스 배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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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에 따른 가족문제 대응 및 스트레스 해소 지원을 위한 '가족관계방역' 상담 매뉴얼 개발 관련해 카드뉴스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가족관계방역' 상담 매뉴얼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가족원의 경제적 문제, 가사노동증가 및 방역수칙 준수에 관한 가족 내 규칙 민감성 대립, 의사소통 어려움 등 가족문제 상황으로 어려워하는 국민을 위해 비대면 상황에 맞는 상담을 제시할 수 있도록 개발한다.

매뉴얼은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맞춰 지역의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상담사들이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현장 상황에 맞게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가족관계 방역' 카드뉴스는 매뉴얼 중 상담받는 방법과 절차는 물론 코로나19로 인해 가정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많아진 가족들이 접하게 되는 가족문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내용을 담아 홈페이지를 통해 배포한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 불안감, 갑자기 많아진 집안일과 양육 스트레스,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갈등이 심해졌을 때 카드뉴스의 '가족과 함께하는 336 행동수칙'을 활용해 볼 수 있으며 심리·정서상담을 원할 경우 가족상담전화 또는 지역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할 수 있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가족관계방역 카드뉴스의 정보들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대한민국 모든 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질 높은 상담매뉴얼을 시의적절하게 개발해 가족상담전화 또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상담 서비스를 받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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