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G "보증심사에 브로커, 말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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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보증심사에 브로커, 말도 안 돼"
  • 임이랑 기자 iyr625@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6월 08일 17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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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도시보증공사, 보증심사 브로커 연관설 '사실무근'
사진=주택도시보증공사 로고

[컨슈머타임스 임이랑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가 최근 제기된 보증심사와 관련한 브로커 연계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적극 대응하고 나섰다.

HUG는 보증심사시 입지·단지규모·브랜드, 거리, 주택가격변동률(한국감정원) 등 명확한 기준으로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를 하고 있다며 브로커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고 주장했다.

HUG는 18개 영업부서 직원들이 건별로 심사하며, 특정 사업장에 관하여 직원과 브로커가 관계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가 아니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보증심사는 영업부서별로 담당자, 팀장, 지사장 순의 의사결정이 이루어지며, 필요시 본사부서와 협의도 이루어지기 때문에 브로커가 개입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향후 브로커를 사칭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업주체 외에는 고분양가 심사 관련 상담 및 접촉을 금지하고, HUG는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증심사를 진행하고 있어 브로커 등이 개입할 여지가 없음을 유관기관 및 사업주체에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HUG는 영업부서에서 보증심사 관련 브로커 활동을 인지하는 경우 즉시 본사부서에 신고토록하고 사실로 확인되는 경우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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