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달콤상큼 청량한 맛의 '망고링고'가 새 옷을 입는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신개념 과일믹스주 시장을 개척한 '망고링고'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성수기 시장을 공략한다.
맛있고 가볍게 주류를 즐기기 원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가정용인 500㎖, 355 ㎖ 캔 제품에 집중하고 패키지 디자인을 변경해 재도약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지난 2016년 처음 출시된 망고링고는 망고 과즙을 2.3% 함유한 알코올 도수 2.5도의 저도주다. 망고의 달콤하고 상큼한 맛이 청량감과 조화를 이룬다. 국내는 물론 홍콩 등 해외로 수출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제품의 맛과 도수는 변함없이 '망고 과즙'을 함유한 제품의 특장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패키지 디자인에 초점을 맞췄다. 달달한 망고의 맛을 세련된 색감으로 시각화하고 망고 이미지를 전면에 넣어 망고 과육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한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항상 새로움과 다양성을 추구하는 소비자의 요구와 시대성을 반영해 망고링고를 새단장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부응하는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이며 국내 맥주 시장 성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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