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진흥원, 전문강사 보수교육 실시…"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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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가정진흥원, 전문강사 보수교육 실시…"다양한 가족 수용성 증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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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사장 김혜영)은 다양한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고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강사' 보수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은 급변하는 가족 형태와 생애주기별 가족 구성의 다변화에도 불구하고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족 등 다양한 가족에 대한 편견으로 사회적 차별이 증가하는 것에 대한 인식개선 차원에서 2020년부터 새롭게 실시되는 교육이다.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 강사 보수교육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양성하고 관리하는 다문화이해교육 전문 강사와 부모교육 전문 강사 중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 의사가 있는 강사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보수교육을 이수한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 강사는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시범운영기관(전국 19개소 예정)에서 연계하는 강의를 진행하며 공무원·보육교사·시설종사자 등 한부모 가족이나 다문화 가족이 주로 만나는 공공분야 직무 군을 대상으로 우선 강의를 하게 된다.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 강사 보수교육은 다양한 가족에 대한 인식개선과 평등한 가족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이해교육 전문강사와 부모교육 강사의 특성에 맞게 커리큘럼을 운영해 다양한 가족 이해교육 전문 강사가 갖춰야 할 지식과 역량을 맞춤형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김혜영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은 "이번 보수교육을 통해 다양한 가족에 대한 수용성을 증진하고 가족의 형태와 유형에 따른 편견 해소를 위해 활동할 역량 있는 전문 강사들이 배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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