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재단, 문화체험 배달 서비스 '홈킷'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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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문화재단, 문화체험 배달 서비스 '홈킷' 운영
  • 임신영 기자 sy1526@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5월 06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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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 놀이북, 가죽 팔찌, 테라리움 등으로 구성

[컨슈머타임스 임신영 기자]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어난 가운데,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정훈) 강동문화재단(대표이사 이제훈)에사 5월 한 달간 집으로 문화예술 체험 키트를 배달해 주는 홈킷(Home Kit)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홈킷은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집에서 손쉽게 예술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색칠놀이, 가면, 손가락 인형 만들기 등이 담긴 키즈 놀이북, 가죽 팔찌 만들기, 유리병 안에 나만의 정원을 꾸미는 테라리움, 에코백 만들기 등 4가지 체험 팩이 들어있다.

이 키트는 서울가죽소년단, 온도도시 협동조합, ㈜문화공작소 상상마루 등 지역 예술인과 함께 기획·제작한 것으로, 코로나19로 타격을 받은 지역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상생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강동구 예술인들이 만든 홈킷을 통해 주민들이 외출자제로 인한 집콕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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