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심심 키트'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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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백혈병소아암 환아에 '심심 키트' 전한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4월 29일 13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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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농심이 5월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함께 환아 가정에 축하 선물세트를 보내는 '심심(心心) 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심심키트는 백혈병소아암 투병 중인 환아의 생일과 제2의 생일이라 불리는 골수 이식기념일에 맞춰 전달된다.

농심은 환아의 나이와 성별, 개인적 취향을 고려해 장난감, 도서, 생필품 등 다양한 선물을 구성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치료비 지원을 받고 있는 전국 120여명의 환아들이다.

백혈병소아암 치료 중 사망한 환아의 가정에 애도의 마음을 전하며 슬픔 치유와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는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 농심은 백혈병소아암으로 사별한 부모들로 구성된 멘토단을 통해 심리상담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기 위한 교육활동 등을 펼칠 예정이다.

농심 관계자는 "농심은 투병부터 완치, 사별까지 백혈병소아암을 겪으며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과정에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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