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임영균 기자] 서울 강남구(구청장 정순균)는 아이들의 건강안전을 위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긴급돌봄교실 65곳을 대상으로 내달부터 집중 방역활동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아동이 지난달보다 40% 이상 늘어나면서 선제적으로 유치원 34곳과 초등학교 31곳을 소독하고, 덴탈마스크 3만5000매와 살균소독제 3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28일 학원 종사자 및 이용 학생을 위해 3,000개소를 대상으로 덴탈마스크를 총 6만매를 지급했다.
이미화 교육지원과장은 "코로나19가 감소세에 접어들고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돌봄교실 이용 아동이 늘고 있는데, 이럴 때일수록 정부 지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켜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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