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코로나19 휴업지원금 100만 원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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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코로나19 휴업지원금 100만 원 신속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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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PC방, 체력단련장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휴업한 사업장에 지원
지역 내 전체 업소 중 약 절반 195개 업소에 지원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3월 20일 지역에 있는 한 PC방을 방문해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성북구청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지난 3월 20일 지역에 있는 한 PC방을 방문해 사업주들의 어려움을 듣고 있다. ⓒ성북구청

[컨슈머타임스 최진영 기자] 서울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다중이용업소사업주에게 휴업지원금을 신속하게 지급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했던 기간 중 1일부터 14일까지 영업중단을 권고했고, 권고에 따른 자영업자 경영난을 최소화하고자 휴업지원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총 414개 대상 사업장 중 ▲노래방 131개소 ▲PC방 6개소 ▲체육도장 52개소 ▲체력단련장 6개소를 포함한 195개소(47%)에 휴업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했다.

또한, 구는 공공·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독서실, 복지시설 등 613개소에 살균소독제 3,400개와 손세정제 156개 및 민간체육시설, 노래방, PC방 등 380개소에 피부적외선체온계를 지원했다.

향후에도 구는 노래방, PC방 등에 추가적으로 손세정제 3,050개를 지급할 예정이며, 5월 5일까지 사회적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예방수칙 준수 점검도 지속할 예정이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연장됨에 따라 사업주들의 힘든 점을 충분히 공감한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싸워온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업주들의 예방수칙 준수 등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였을 직원, 방역에 참여해준 주민 그리고 의료진 등 모두를 위해 희생해준 성북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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