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편입, 동국대학교 편입 전형 핵심 변경사항 게시 및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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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편입, 동국대학교 편입 전형 핵심 변경사항 게시 및 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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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동역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사이버 강의로 대학 편입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편입 정보가 부족해 편입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편입 전형은 크게 편입시험과 공인영어편입 두 가지로 나뉜다. 서울 소재 대학들의 경우 편입시험 전형을 선택한 학교가 공인영어편입 전형을 시행하는 학교보다 많기 때문에 많은 학생들이 편입시험을 준비하는 상황이다. 그런데 공인영어편입을 시행하는 동국대학교가 편입 전형을 변경해 수험생들이 술렁이고 있다.
 
당초 2020년도 동국대학교 편입 전형은 공인영어편입 전형으로 1단계에서 TOFLE, TOEIC, TEPS 및 NEW TEPS 시험 성적 70%, 전적대학 성적 30%를 반영키로 했다. 2단계에서는 1단계 성적 반영 비율을 60%로 조정하고 면접고사를 40% 반영키로 했다.
 
그러나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31일, 돌연 편입학전형 기본계획을 공지했다. 현재 김영편입의 공식 홈페이지의 편입뉴스에서 해당 공지의 바로가기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해당 공지에서는 동국대학교 편입 전형 과정의 1단계가 공인영어성적 70%+전적대학교 성적 30%에서 필답고사 100%로 대체될 것임을 밝히고 있다. 2단계는 필답고사 성적이 70% 반영되고 전적대학교 성적이 30% 반영된다. 동국대학교 편입 전형 변경의 핵심은 ①공인영어성적 미반영 ②면접고사 폐지 ③필답고사 신설이다.
 
김영편입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필답고사의 반영 비율은 인문계열 및 영화영상 계열의 경우에는 영어 100%, 자연계열의 경우는 영어 40%와 수학 60%를 반영한다. 2단계 심사 대상자로 1단계에서 5배수를 선발한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편입 기본 계획에 따르면 필답고사는 인문계열과 영화영상의 경우 제한시간 80분이 주어지고 영어 50문항이 출제되며 자연계열의 경우 제한 시간 90분이 주어지고 영어 20문항, 수학 20문항이 출제된다. 문제는 대학 수준의 영어 및 수학 범위에서 출제될 예정이며 모두 객관식 문항으로 출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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