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환 "하이에나는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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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환 "하이에나는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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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듯 비주얼로 '시선집중'…잠재력 있는 기대주 입증 '2020년 꽃길 예약'
종영된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인 정지환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키이스트
종영된 드라마 '하이에나'에서 뛰어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물들인 정지환이 종영소감을 밝혔다. 사진=키이스트

[컨슈머타임스 이범석 기자] 신예 정지환이 '하이에나' 종영 소감을 전했다.

정지환은 11일 종영을 앞둔 SBS 금토드라마 '하이에나'에서 송&김의 주니어 어쏘 변호사 '나이준' 역을 맡았다. 청정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정지환은 어리숙하지만 변호사로서의 사명감과 의욕이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유쾌하게 환기하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소속사 키이스트를 통해 정지환은 "데뷔작이나 다름없는 '하이에나'에서 큰 역할을 맡았다. 그래서 감사한 마음과 동시에 '내가 잘 해낼 수 있을까'하는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감독님께서 칭찬과 조언을 아끼지 않고 디렉팅 해주신 덕분에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라고 풋풋한 신인다운 소감을 전했다.

또한 "평소 존경해왔던 선배님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더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며 "6개월의 촬영 기간이 짧게 느껴질 정도로 좋은 분들과 즐겁게 촬영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고 애정이 가득 담긴 소감을 남겼다.

이어 "하이에나와 '나이준'을 함께 응원하며 지켜봐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시청자를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극 초반 정지환은 1년간 회의록 작성이 주 업무였던 어리숙한 변호사였다. 이후 재벌가를 상대로 변호를 준비하면서 직업 정체성에 대한 혼란도 겪었지만 정금자(김혜수 분), 윤희재(주지훈 분)와 함께 H팀에서 사건을 처리해 나가며 점점 성장해 나가는 모습을 그렸다.

특히 송&김을 박차고 나와 충 법률사무소에 합류하며 이전의 소심함 가득한 사회초년생 이미지를 탈피해 나가 보는 이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극중 정지환은 엉뚱하면서도 해맑은 면모로 '병아리 변호사'라는 애칭을 얻는가 하면 곱고 반듯한 외모로 시청자들과 방송 관계자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한편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되는 루키 정지환은 '하이에나' 촬영이 끝난 뒤 새로운 모습으로 대중들과 만나기 위해 오디션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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