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는 3일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코로나19와 관련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은행권의 실질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김태영 은행연합회장은 코로나19 피해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해 △총 7조1000억원의 금융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동참 △대구·경북 지역 고객 대상 비대면 거래 수수료 경감 및 개인사업자대출 비대면 만기연장 등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위기극복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

금융감독원 관계자는 "은행권이 마련한 대책들을 현장에서 빠르게 집행해 중소기업·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의 실질적인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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