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당첨번호 추천 사이트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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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복권 "당첨번호 추천 사이트 조심하세요"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20년 02월 05일 17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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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동행복권이 최근 로또복권 1등 당첨 예상 번호를 제공한다거나 심지어 가짜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를 게시하는 다수 업체들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의를 5일 당부했다.

동행복권에 따르면 이런 업체들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입비로 수십만 원의 비용을 받고 로또 번호를 제공하고 있지만, 그들이 제공한 번호가 더 당첨이 잘 되었다는 통계나 근거는 밝히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동행복권 관계자는 "로또복권의 1등 당첨 확률은 약 814만 분의 1이며, 매회차 독립된 확률로 추첨이 이뤄지기 때문에 아무리 연구를 하더라도 당첨될 번호를 예측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한편 동행복권은 소비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공식 홈페이지에 로또복권 892회차 허위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를 게시한 9개 업체 현황도 공개했다.

적발된 업체는 로또박사, 해피로또, 로또코리아, 진주로또, 로또인, 스피드로또, 로또명가, 로또명인, 로또팀 등 9개 업체다. 이들 업체가 인터넷 사이트에 게시한 1등 당첨 로또복권 용지는 해당 회차에 발매되지 않았거나 그 구매일에 판매된 복권 중 1등 당첨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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