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 '마린보이' 박태환이 '원더걸스'의 선예와 '피겨스타' 김연아와 얽힌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 것인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4일 스포츠서울의 보도에 따르면 박태환은 15일 오후 진행될 '황금어장-무릎팍도사'녹화에 참여해 그 동안 열애설이 불거졌던 선예와 김연아 선수 등과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할 기회를 갖는다.

박태환은 지난 2008년 베이징올림픽 당시 미니홈피에 선예와 서로 '미키마우스-미니마우스'라 칭하며 스티커를 부착하고, 배경음악을 원더걸스 노래로 설정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당시 양측은 "같은 교회에 다녀서 친할 뿐이다"고 열애설을 일축했다.

뿐만 아니라 박태환은 '피겨스타' 김연아와 일촌평을 주고받는 모습으로 인해 또 한 번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지난 6월 '무릎팍도사'에 출연했던 김연아가 "남자친구가 있으면 좋겠지만 지금은 살기 바빠 그런 생각을 못한다"고 관련 내용에 대해 해명해 일단락됐다.

한편 올 12월 말 방송되는 '무릎팍도사' 박태환 편에서는 국가대표 수영선수로 살아오며 경험한 영광과 좌절의 순간, 슬럼프에 빠졌던 이후 화려하게 재기한 과정이 속 시원히 공개될 예정이며 박태환은 오는 16일 KBS 2TV '승승장구' 녹화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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