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개발 대표이사 회장에 박해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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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역세권개발 대표이사 회장에 박해춘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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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인터넷뉴스팀]박해춘(62) 전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이 사면초가 위기에 빠진 용산국제업무지구의 구원투수로 나선다.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주식회사(이하 드림허브)는 박해춘 전 이사장을 자산관리위탁회사(AMC)인 용산역세권개발㈜의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5일 밝혔다.

드림허브는 이와 관련, 7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박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 승인한다.

박 신임 회장은 그동안 드림허브측의 대표이사직 수락 요청에 대해 고민을 거듭했으나 "대한민국의 글로벌 미래 성장전략의 핵심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는 사업이 표류하는 것을 외면할 수 없다"며 수락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회장은 연세대 수학과 출신으로 서울보증보험 대표이사 사장, LG카드 대표이사 사장, 우리은행장,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까지 한나라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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