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개최…"디자인계 화합∙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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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디자인진흥원,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개최…"디자인계 화합∙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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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 2020년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컨슈머타임스 안우진 기자] 한국디자인진흥원(KIDP, 원장 윤주현)은 지난 9일 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회장 이길형)와 함께 코리아디자인센터(분당)에서 디자인계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2020년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 김용래 실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디자인기업, 디자인계인사 등 200여명이 참석해 디자인의 역할을 조명하고, 디자인계의 미래비전을 제시하는 등 종합 디자인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2020년,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디자인 주도의 혁신역량 강화와 산업 전반에 디자인이 활용될 수 있도록 '2020년 한국디자인진흥원 사업 설명회'를 함께 진행했다. 

2020년에는 디자인 전공 졸업예정자와 미취업자들을 해외 디자인 전문 회사 및 디자인 활용 기업으로 인턴 파견을 지원하는 '해외인턴지원사업'이 새로이 시행되며 기업의 홍보·마케팅지원, 은퇴인력을 활용한 전문 컨설팅, 제품개발을 위한 다양한 디자인 소재를 확인할 수 있는 CMF(Color, Material, Finishing)전시관 등 중소·중견기업에 디자인 주도의 제품개발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하는 'DK works(디자인 주도 제품개발지원센터)'가 추가로 구축될 예정이다.

또한 디자인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사회적 경제 서비스 및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사회적기업의 혁신역량을 강화해 지속성장이 가능한 생태계를 구축하는 '디자인주도 사회적기업 혁신역량강화 사업이 진행된다.

윤주현 한국디자인진흥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2020년엔 디자인계가 서로 힘을 합쳐 집단지성을 발휘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기억 될 쥐혜로운 해'가 됐으면 한다"며 "한국디자인진흥원은 디자인계와 디자이너가 가져야 할 자긍심, 일자리 확보, 인재육성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디자인계 신년 인사회 및 한국디자인진흥원 2020년 사업설명회와 더불어 오는 16일 정식 오픈을 앞둔 디자인코리아뮤지엄 개관식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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