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양천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목동6단지는 'D'등급을 받아 정밀안전진단을 통과했다. 지난 7월 신청 이후 5개월 만이다.
재건축 안전진단 결과 A~C등급은 유지·보수(재건축 불가), D등급은 조건부 재건축(공공기관 검증 필요), E등급은 재건축 확정 판정으로 분류된다.
D등급을 받은 목동6단지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공공기관의 적정성 심사를 거쳐 재건축 여부가 확정된다.
목동6단지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목동 일대 재건축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까지 5·9·11단지가 안전진단을 신청했고 13단지는 내년 초 신청 예정이며 4·7·8·10·12·14단지도 안전진단에 필요한 비용을 모금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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