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는 23일 한국관광통계에서 이 같이 밝혔다.
11월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은 145만6429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7.9%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50만5369명, 일본 25만8522명, 대만 10만2241명, 미국 8만2238명, 홍콩 5만8600명 순이었다.
중국은 항공 노선이 신설되고 인센티브 단체 방한 수요가 꾸준히 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한국 방문 관광객이 25.0% 늘었다.
마찬가지로 대만도 저가항공사 노선 신설 및 증편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0% 증가했고, 홍콩도 여행업계 특가 프로모션 등의 영향으로 8.9% 늘어났다.
그외 아시아 국가와 중동 지역 방문객은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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