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연 1%대 금리 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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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소상공인·자영업자에게 연 1%대 금리 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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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연경 기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는 내년부터 2조7000억원 상당의 특별금리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정부는 19일 '2020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하며 이 같이 밝혔다.

정부가 제공하는 특별금리 대출은 가산금리 없이 코리보(KORIBOR·은행 간 단기기준금리) 금리만 부과한다. 현재 코리보 금리를 감안하면 연 1.5% 안팎으로 설정될 전망이다.

또한 핀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의 자금 조달을 지원하는 '플랫폼 매출망 금융'도 추진한다. 플랫폼 매출망 금융은 금융권이 빅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의 매출과 성장성 등을 살펴 대출하는 시스템이다.

아울러 미취업 청년이나 대학생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햇살론 youth' 상품을 출시한다. 총 1000억원어치가 공급되며 연 3~4% 금리로 15년 동안 상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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