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1일부터 농협·신한·우리·기업·국민·하나·전북 등 7개 시중은행이자체 모바일 및 인터넷 뱅킹에서 계좌통합관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SC·수협·부산·광주·경남·케이뱅크·제주은행에서도 해당 서비스를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한국씨티은행은 내년 1월 7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며 산업은행과 카카오뱅크도 내년 상반기 중 시행할 예정이다.
금융결제원 관계자는 "금융소비자가 오픈뱅킹을 이용할 때 계좌번호의 별도 입력 없이 손쉽게 계좌를 등록할 수 있게 되므로 고객 편의성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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