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스스로 벗는다
상태바
바이브, '음원 사재기' 의혹 스스로 벗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jpg
[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남성 듀오 바이브가 '음원 사재기' 의혹을 스스로 벗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다.

결백을 증명한다는 취지로 정부 기관 등에 조사를 자발적으로 요청한 것.

바이브 소속사 메이저나인은 "범죄가 될 만한 행동을 하지 않았음을 스스로 증명하기 위해, 조사가 가능하다 생각되는 모든 기관에 자발적으로 조사를 요청했고 협조를 촉구했다"고 3일 밝혔다.

이어 "적법하며 공정한 절차들을 거쳐 저희의 결백이 하루라도 빨리 증명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소속사 측은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 한국콘텐츠진흥원 등과 안민석 의원실, 저작권 관련 단체 등에 조사를 요청한 공문 내용도 공개했다.

카카오엠, 네이버뮤직, 소리바다, 벅스뮤직, 지니뮤직 등 음원 유통사에는 음원 로그 데이터 등 자료 제공을 통한 조사 협조도 요구했다.

한편 가수 박경은 지난달 SNS에 바이브를 비롯한 6팀을 실명 거론하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제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