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씨엔씨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매출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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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씨엔씨 2분기 영업이익 흑자전환…매출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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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눙크 홍대점 전경.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에이블씨엔씨가 2분기 영업이익 24억4400만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증가한 1126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28억34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실적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는 신제품의 흥행으로 분석된다. 지난 3월에 출시한 개똥쑥 에센스와 데어루즈, 4월에 리뉴얼된 보랏빛 앰플과 트리트먼트 에센스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사업들도 실적 호조로 이끌었다. 중국내 온라인 영업권의 직영체제 전환 성공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도 이뤘다. 미팩토리, 지엠홀딩스, 제아H&B 등 관계사들의 선전도 실적 개선에 보탬이 됐다.

에이블씨엔씨는 멀티브랜드셥 눙크의 20호점 개점을 눈앞에 두고 있고 TR의 시즌2 오픈 등으로 하반기 실적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신현철 에이블씨엔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번 분기 흑자전환 실적은 내수 시장 침체와 치열한 경쟁속에서도 개선된 실적을 거뒀다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며 "반등의 단초가 마련된 만큼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3, 4분기에는 진정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회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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