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장문영 인턴기자] LG하우시스가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인테리어 관련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유통 채널 혁신에 나선다.

LG하우시스는 LG전자 베스트샵(BEST SHOP)에 숍인숍 형태로 토털 인테리어 제품을 판매하는 지인(Z:IN) 매장이 입점한다고 6일 밝혔다. 여기에서 고객들이 가전과 인테리어 제품을 원스톱으로 구매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LG하우시스는 베스트샵 입점을 통한 새로운 판매채널 확보에 대해 복잡한 유통 단계를 거치는 기존 인테리어 시장의 가격 중심의 유통구조에서 변화를 모색한다. 고객이 쉽게 찾고 편리하게 구매함은 물론 전문적이고 신뢰성이 있는 고객·브랜드 중심 구조로의 변화를 선도해 나가겠다는 취지다.

LG하우시스는 지인(Z:IN) 매장의 베스트샵 입점을 통해 앞으로 홈 리모델링 공사 시 인테리어와 가전제품을 동시에 구매하는 수요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LG하우시스는 프리미엄 전시관 건너편에 플래그십 전시장인 '지인스퀘어'를 운영중이다. 이 곳은 각종 인테리어 자재부터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주거공간까지 갖추고 있어 프리미엄관과 연계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