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짓는 인재개발원은 핵심인재를 육성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한다. 약 1만7192평 규모로 기존보다 4배가량 크다. 들어서는 3개 건물은 학습 및 숙소 공간으로 쓰인다. 2000여명이 동시에 강의를 듣고 488명이 합숙할 수 있다.
특히 주도적 교육을 위해 '아이디어 허브', 토론 공간인 '소셜 라운지' 등 특수화된 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이와 함께 3차원(3D) 프린팅 기술 활용과 편의점, 체육관, 명예의 전당 등 다양한 부대·편의시설도 짓는다.
롯데 인재개발원은 1993년 1월 중앙연수원이란 명칭으로 문을 연 뒤 국내외 사업을 이끌 핵심인재 역량 강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전영민 인재개발원장은 "이번 재건축은 인재 육성을 위한 대규모 투자"라며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