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선행 실천한 직원 포상하는 '엔젤 스태프' 제도 신설
상태바
CU, 선행 실천한 직원 포상하는 '엔젤 스태프' 제도 신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8월 06일 10시 18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씨유.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CU(씨유)가 길 잃은 아이를 보호해주고 치매 노인을 집으로 무사히 귀가시키는 등 선행을 실천한 직원에 대한 포상을 확대한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전국 스태프를 대상으로 하는 '엔젤 스태프 제도'를 신설하고 시행에 돌입했다.

이는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선행과 봉사를 실천해 본보기가 된 CU스태프를 찾아 가맹본부가 직접 감사를 전하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포상 제도다.

엔젤 스태프는 보이스피싱 예방, 미아 찾기, 재난재해 신고, 기부 등 점포에서 선행을 실천한 사례자 중에서 매월 유관부서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미디어를 통해 알려진 사례는 물론 가맹점주, 영업 관리자 등을 통해 전국 CU에서 일어난 미담 속 주인공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나설 계획이다.

엔젤 스태프로 선정되면 표창장과 소정의 시상금과 엔젤 스태프 배지가 수여된다. 향후 CU 창업을 희망할 경우 가맹비의 일부를 지원해 준다.

CU는 기존에 각 사례 별로 진행되던 포상이 보다 체계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제도화하게 됐다.

이밖에 CU는 가맹점주와 담당 영업부의 추천을 받은 장기근무 스태프를 대상으로 CU 창업을 원할 시 가맹비 일부를 지원해 주는 '일등 스태프 제도'와 BGF리테일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을 주는 '스태프 우대 채용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달부터는 분기별로 우수 스태프를 선정하는 'CU 에이스(Ace) 제도'도 새롭게 시작한다. 에이스 스태프에게는 배지와 점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CU 멤버십포인트를 선물한다.

서기문 BGF리테일 상생지원팀장은 "좋은 친구 같은 편의점을 지향하는 CU와 뜻을 같이 해준 스태프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CU를 찾는 고객들을 직접 만나는 가맹점주와 스태프가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제도들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