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상식은 우리 사회에 부족한 사회서비스의 확충과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우수한 사례를 발굴함으로써 사회적 기업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KT&G는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3차례 예비 사회적 기업가 발굴∙육성을 위한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열어 총 30억원 규모를 지원한 점을 높게 인정받았다.
KT&G 상상스타트업 캠프는 환경보전, 소외계층 지원 등 사회적 문제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하려는 청년 창업가를 중점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창업 준비가 된 팀을 지원해주는 기존 프로그램들과는 달리 창업을 꿈꾸는 팀과 개인을 선발해 팀 빌딩 과정부터 도움을 주는 등 예비 사업가들에 집중한 점이 특징이다.
현직 창업가를 매칭 해주는 '코치 전담제'를 도입해 14주간 사업 아이템 분석, 벤치마킹 워크숍, 브랜딩 전략 수립 등 교육을 실시하며 창업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데 초점을 맞췄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KT&G는 상상스타트업 캠프를 처음 시작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5개 팀을 배출하며 사회적기업 활성화와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2020년 성수동 소셜벤처 밸리 내 청년창업지원센터 오픈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지속 가능한 사회적기업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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