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의료관광 수요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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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의료관광 수요 유치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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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과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
▲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오른쪽)과 김상일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아시아나항공(사장 한창수)은 해외 의료관광 수요 유치 활성화를 위해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 및 순천향대학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의료관광객을 대상으로, 10~20%의 항공운임 할인과 무료 수하물 1PC 추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 항공운임 할인 혜택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은 미주·중앙아시아 노선, 순천향대학병원은 중앙아시아 노선 등 이들 관광객들이 주로 이용하는 노선만을 대상으로 한다. 무료 수하물 추가 혜택은 중앙아시아 노선 한정으로 제공된다.

아울러 두 의료기관은 아시아나항공을 탑승해 입국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건강검진료를 할인해주는 특별 혜택도 제공한다.

김영헌 아시아나항공 여객본부장은 "에이치플러스 양지병원과 순천향대학병원의 경쟁력 있고 차별화된 의료서비스와 아시아나항공의 글로벌 네트워크 역량을 결합해 큰 시너지를 창출해 낼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외국인 의료관광객의 양적 성장은 물론, 국내 의료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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