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스페셜 1주년…연내 20여곳 추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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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1주년…연내 20여곳 추가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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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홈플러스가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한 유통채널 '홈플러스 스페셜'가 1주년을 맞았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신개념 유통채널이다.

쾌적한 쇼핑환경 구현과 수요 예측과 박스 단위 진열 등으로 직원들의 업무부담을 최대 10분의 1수준으로 줄여주고 남은 여력을 서비스에 투입해 편의성, 가성비, 운영효율을 높였다.

현재 홈플러스 스페셜 16개 매장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약 20%에 달하며 호응을 얻고 있고 객단가도 두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올해 연말까지 기존 점포 20여곳을 추가로 전환하고 규모면에서도 경쟁사 창고형할인점들을 앞선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2400여종으로 운영했던 홈플러스 스페셜 전용 상품 종류를 1800여종으로 줄이고 신선식품, 가공식품 130여종을 늘린다는 방침이다.

또한 홈플러스 스페셜만의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대용량 가정간편식을 확대하는 한편 프로모션 면에서 '팝업샵'과 시식행사 운영을 늘릴 예정이다.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은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의 강점을 융합해 오프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한 홈플러스 스페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하고 효율화한 이 사업모델을 통해 다시 새로운 유통 강자로 우뚝 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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