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카카오페이지의 사내독립기업(CIC) 다음웹툰컴퍼니가 한국만화영상진흥원과 공동으로 '다음웹툰 공모대전7'을 개최해 우수 웹툰 및 작가를 발굴한다.

이번 공모전은 웹툰 80화 이하 연재, 단행본 3권 이하 출판 경력의 신인급 작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작품 응모는 순정·로맨스·로맨스 판타지 등 A, 액션·판타지·무협 등 B, 드라마·스포츠·성장물 등 C, 공포·스릴러·미스터리 등 D, 개그·일상·에피소드·기타장르 E 등 총 5개 장르로 구분해 접수를 받는다.

오는 9월중으로 예선작품 발표와 독자 투표를 진행하고 본선작품 독자 공개는 11월 중순, 최종수상작은 오는 12월13일에 발표할 계획이다.

작품에 당선된 대상은 5000만원, 최우수상은 1000만운, 우수상은 600만원, 장려상은 40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는 다음웹툰 공모대전 중 가장 높은 상금이다.

다음웹툰 독자들은 예선 투표와 본선 작품 감상을 통해 공모대전에 참여할 수 있다. 예선단계에서 장르별로 독자 투표를 실시해 이를 전문가 심사와 합쳐 본선 진출작 14편을 선정해 본선 진출작은 다음웹툰 정식 연재시간표를 통해 작품별로 2주간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본선 진출작 14편은 각 작품 개발비 400만원과 약 2개월간 다음웹툰 전문가 멘토링, K-코믹스 아카데미 연계 기술 교육 등 최상의 창작환경 및 개별 프로듀싱을 지원 받는다.

박정서 다음웹툰컴퍼니 대표는 "매년 우수한 신인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국내 콘텐츠업계를 대표하는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역대급 상금과 1대1 프로듀싱 등 막대한 혜택의 주인공이 될 예비작가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