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대테러센터(TEK) 등 구조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47분께 유람선 허블레아니호에 연결된 대형 크레인 클라크 아담을 가동하며 본격적인 선체 인양을 시작했다.
크레인이 움직이기 시작한 지 26분 만에 허블레아니호의 조타실이 모습을 드러냈다.
다뉴브강 상류에 위치한 슬로바키아 당국이 수문을 막아 수위 저하에 영향을 미치면서 작업 환경은 나쁘지 않을 전망이다.
인양에 소요되는 총 시간은 내부에 시신이 얼마나 있을지, 시신 상태가 어떨지에 따라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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