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U-20 월드컵, 평가전 효과로 매출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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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U-20 월드컵, 평가전 효과로 매출 40%↑"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11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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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U-20 월드컵과 축구 국가대표팀 평가전 효과로 '국민 간식' 치킨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bhc치킨에 따르면 U-20 월드컵 한일전과 8강전, 축구 국가대표팀 호주 평가전이 있었던 이달 첫 주(6월 3~9일) 치킨 주문량이 전년 동기대비 40% 증가했다.

U-20 월드컵 한일전이 지난 5일 새벽 0시 30분에 중계돼 늦은 밤까지 치킨 주문이 이어졌다. 7일 열린 호주와의 평가전은 오후 8시 황금 시간대에 중계가 시작돼 이른 저녁부터 주문량이 늘었다.

많이 찾은 메뉴는 젊은 여성층에게 인기가 높은 '뿌링클'이었다. 중∙장년층이 많이 찾는 '후라이드치킨'과 남성들이 좋아하는 '맛초킹'이 그 뒤를 이었다.

특히 호주 평가전인 지난 7일은 금요일이었던 만큼 친구나 직장 동료들과 함께 치맥을 즐기기 위해 카페형 매장인 bhc비어존을 방문해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사람이 많았다.

bhc치킨은 축구 국가대표팀과 이란의 평가전이 열리는 11일도 특수를 기대하고 있다. 이날 평가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저녁 8시에 시작된다.

U-20 월드컵 대표팀도 에콰도르와의 준결승 경기를 12일 새벽 3시 30분에 치를 예정이다.

bhc치킨은 축구 열기에 빠질 수 없는 치맥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배달앱 요기요 터치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한 달간 bhc치킨 전 메뉴를 2000원 할인한다. 특히 화요일인 11일은 요일 할인 이벤트가 적용돼 2000원이 더 할인된다.

bhc비어존 매장을 찾는 고객을 대상으로 영화 '스파이더맨' 예매권 응모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할인 이벤트를 통해 저렴하고 편하게 치킨을 즐기면서 국가대표팀의 승리를 응원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며 "치맥 응원 문화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메뉴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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