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브이티 코스메틱이 라인 프렌즈의 중국 밀레니얼 인기 캐릭터 로이6(ROY6)를 디자인한 화장품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로이6는 중국의 밀레니얼 스타 로이 왕과 콜라보레이션한 캐릭터로 프렌즈 크리에이터스 프로젝트로 탄생한 두 번째 캐릭터 브랜드다.

로이 왕은 웨이보내 7000만명 이상의 팬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음악, 연기 등 여러 분야에서 재능을 보여주고 있는 아티스트다.

바오바오숲에 사는 6명의 캐릭터들 이야기를 담은 로이6는 각자가 지닌 놀라운 능력으로 일상 생활 속 따스함과 작은 행운을 선사한다는 내용을 전한다.

브이티 코스메틱은 자사의 기술력과 로이6와의 시너지를 통해 중국내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이티 코스메틱 관계자는 "기존에 중국 시장에서 선보였던 자사의 VT 시카 라인을 통해 입증한 제품력과 중국 밀레니얼 세대의 우상으로 꼽히는 로이 왕 특유의 성격이 담긴 로이6와의 시너지를 통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브이티 코스메틱만의 기반을 더욱 단단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