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부산에서만 즐기는 특화 음료 2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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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부산에서만 즐기는 특화 음료 2종 출시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6월 04일 11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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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대표 송호섭)가 여름시즌을 맞아 부산 지역 103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특화 음료 2종을 4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부산 특화 음료 2종은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와 '부산 레드 온더 비치' 등 2종이다. 부산의 해변 풍경을 느낄 수 있는 색감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우선 부산 샌드비치 크림 프라푸치노는 블랙티와 아몬드 초코 토핑이 어우러져 고소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로 부산 바닷가의 모래사장을 연상시키는 비주얼을 자랑한다.

부산 해변의 붉은 석양을 닮은 부산 레드 온더 비치는 복숭아와 오렌지 등의 열대 과일을 베이스로 만든 주스 타입의 음료로 더운 여름에 상큼하고 분위기 있게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부산 특화 음료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부산의 여름 풍경과 랜드마크를 활용해 디자인한 스티커를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스타벅스가 지역 특화 음료를 선보인 것은 제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스타벅스는 지난 2016년부터 제주 특산품을 주원료로 한 음료와 푸드, 제주 자연이 담긴 기획상품(MD)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선보이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제주 지역 17개 매장에서만 판매하는 '제주 에메랄드 레모네이드' '제주 쑥떡 크림 프라푸치노' 등 5종을 출시해 인기를 모으고 있다.

박현숙 스타벅스 카테고리 총괄부장은 "여름시즌을 맞이해 국내 인기 피서지인 부산 해변의 특징이 담긴 음료 2종을 새롭게 기획∙출시하게 됐다"며 "스타벅스는 향후에도 지역의 특색이 담긴 다양한 지역 특화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고객들에게 특별한 스타벅스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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