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이날 장 시작 이후 MTS 접속 장애로 주문이 지연돼 일부 고객의 주식 거래가 차질을 빚었다.
미래에셋대우는 1시간여 만에 복구가 완료됐다고 알렸지만 10분이 채 지나지 않아 다시 접속 오류가 다시 발생했다.
미래에셋대우 측은 "현재 원인 파악 중에 있으며, 해당 고객들에게는 지점 및 콜센터 안내를 하고 있다"며 "주문 지연으로 인해 손실을 입은 고객에게는 적절한 절차를 걸쳐 보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증권사는 지난해 10월에도 차세대 전산시스템 도입 후 오류가 발생하며 MTS·HTS 접속장애를 일으켜 이용자들의 항의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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