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기내서 담당 정비사 실명 공개…안전의식 제고 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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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기내서 담당 정비사 실명 공개…안전의식 제고 일환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4월 10일 09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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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현장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기내에서 담당 정비사의 실명을 공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이달 1일 기내 방송으로 해당 항공편의 담당 확인 정비사의 실명을 안내하는 '안전점검 실명제'를 도입했다.

실명 안내는 국내선 및 한국발 국제선 전체 운항편에서 이뤄지고 있다.

이번 안전점검 실명제는 한태근 사장의 안전경영 의지가 반영됐다. 이 제도를 통해 담당 정비사의 책임의식이 높아지고 안전 가치를 제고하는데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또 탑승객으로부터 안전운항과 정비에 대한 신뢰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

김재수 에어부산 정비본부장은 "이번 실명제를 통해 현장 정비사들도 더욱 사명감을 가지고 안전점검과 정비에 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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