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전국 고속도로∙국도변 휴게소, 공항, 기차역, 놀이공원, 유원지 인근 식품취급시설∙푸드트럭 등 총 5000여곳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부패∙변질 원료 사용 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아울러 봄나들이 철에 국민들이 주로 섭취하는 도시락, 햄버거를 수거해 식중독균 오염여부도 검사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봄철 큰 일교차로 인해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지는 만큼 음식물을 보관∙관리∙섭취하는데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음식점 등 식품취급업소 종사자는 꼼꼼한 식품안전관리를, 소비자는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를 당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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