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전산망에 따르면 '캡틴 마블'은 10일 84만 6,761명을 기록했다. 누적 관객수는 303만 4,966명이다.
'캡틴 마블'은 개봉 첫날 46만명을 모은데 이어 3일 만에 100만명, 4일 만에 200만명, 5일 만에 300만명 돌파로 거침없는 흥행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역대 마블 솔로무비 최고 흥행작 '아이언맨3'보다 빠르고 '스파이더맨: 홈커밍'과 동일한 흥행 속도다.
'캡틴 마블'은 미국에서도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8일 개봉을 시작으로 10일까지 첫 주말에 1억 5,3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해외 수익은 무려 3억200만 달러에 이른다.
'캡틴 마블'은 공군 파일럿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를 만나 강력한 히어로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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