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P2P금융협회–KTB신용정보, 'P2P금융 이용자 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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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P2P금융협회–KTB신용정보, 'P2P금융 이용자 보호'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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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한국P2P금융협회는 지난 28일 KTB신용정보와 'P2P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가 지난 2월 발표했던 P2P대출 개정 가이드라인에 명시돼 있는 '청산업무 처리절차 마련' 조항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개정 가이드라인에서는 P2P금융사의 부도, 청산 등 영업중단 등에 대비해 채권 추심과 상환금 배분 업무를 외부 기관에 위탁해 투명한 청산업무 처리절차를 마련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이에 협회는 협회 소속 회원사를 믿고 투자한 투자자와 대출자 등 이용자 모두를 보호할 수 있도록 KTB신용정보와의 업무 협약을 맺고, 회원사가 파산하는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한 청산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협회와 KTB신용정보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협회 소속 회원사 대상 설명회 개최 및 업무 협조 △협회 회원사의 부도, 청산 등 영업중단 시 해당 회원사의 보유 채권 관리 및 추심 업무 대행 △상환금의 원활한 배분을 통한 투자자 보호 등 P2P금융 이용자 보호를 위한 기본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

양태영 한국P2P금융협회장은 "그간 협회는 회원사와 함께 P2P대출 개정 가이드라인과 자율규제를 준수하며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P2P금융 생태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이번 업무협약 또한 P2P금융을 이용하는 투자자와 차입자 모두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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