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는 올해 채용규모를 전년보다 28% 늘린다고 25일 밝혔다.
신기재 A321-NEO를 비롯해 대형기 A350을 추가 도입함에 따라 승무원, 정비사 등 안전운항 관련 직종 채용 규모를 큰 폭 늘려 안전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직무별로는 △캐빈승무원 425명 △정비직 140명 △운항승무원 141명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항공전문직군 70명 등 규모로 뽑을 예정이다.
직무별 채용 기간은 △캐빈승무원 5~6월 및 9~10월 △일반·영업·공항서비스직 5~6월 △운항승무원·항공전문직 상시 채용 등으로 지정했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청년실업 문제 해소에 적극 동참하고 안전운항에 기여하고자 올해 채용 규모를 늘렸다"며 "새롭게 입사하는 신입사원들이 사내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