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바로 로밍서비스' 베트남 콜 수 200만건 돌파
상태바
SKT '바로 로밍서비스' 베트남 콜 수 200만건 돌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KT 'baro', 베트남서 누적 200만콜 돌파_1.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SK텔레콤의 '바로(baro)'가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베트남에서 누적 콜 수가 200만콜을 돌파했다.

바로 로밍서비스는 본인 전화번호를 그대로 쓸 수 있어 기존 모바일 메신저나 mVoIP 서비스가 앱 사용자, 그 중에서도 친구로 등록된 사용자끼리 통화할 수 있는 것과 달리 통화 상대에 제한이 없다.

SKT는 바로 로밍서비스 시작 전 개발 팀원 10여명을 현지에 보내 보름간 동굴, 계곡 등 오지를 돌며 통화 테스트와 음성 딜레이를 최소화하는 알고리즘을 T전화앱과 서버에 적용했다.

그러면서 기존 LTE에서 최적화된 T전화의 통화엔진을 3G 환경에서도 원활한 통화가 가능하도록 서버 튜닝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수준 높은 통화품질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음성로밍 이용시 통화연결 지연이 길었던 베트남 다낭, 호이안 지역에서 기존 10초 이상 걸리던 통화연결 시간을 1초로 단축시켰고 통화품질을 개선할 수 있었다.

바로 로밍서비스는 데이터로밍 요금제만 가입하면 T전화로 해외에서 바로를 통해 한국에 있는 상대방과 요금 부담없이 통화할 수 있다.

바로 로밍서비스는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가능하고 구글 스토어, 앱 스토어에서 최신버전의 T전화 앱만 설치하면 된다.

SKT 관계자는 "서비스 런칭 두달 만에 누적 1150만 콜, 누적 통화 20만시간을 기록하며 해외여행의 필수품으로 자리매김 한 바로 로밍서비스는 요금부담 없이 자유롭게 통화가 가능하다"며 "통화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선명하고 지연 없는 고품질의 통화를 전세계 어디서나 즐길 수 있어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