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다카타' 에어백 탑재 차량 130만대 미국서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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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다카타' 에어백 탑재 차량 130만대 미국서 리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1일 08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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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토요타가 결함이 발견된 에어백 제조사 '다카타'의 제품을 장착해 미국 지역에서 판매한 자동차 130만대를 리콜한다.

토요타 미국 법인은 다카타 에어백의 팽창장치(인플레이터)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을 들어 해당 제품이 탑재된 미국 판매 차량들을 리콜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토요타에 따르면 조수석에 장착된 다카타 에어백이 유사시 팽창할 때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화재를 일으키거나 파편이 탑승자에게 튀어 심하면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이번 리콜 대상은 △4러너(4Runner) 2010~2016년식 △코롤라(Corolla)·매트릭스(Matrix) 2010~2013년식 △미니밴 시에나(Sienna) 2011~2014년식 등 4종이다. 렉서스 모델 가운데에서는 △ES 350 2010~2012년식 △GX 460 2010~2017년식 △IS 250C·350C 2010~2015년식 △IS 250·350 2010~2013년식 △IS-F 2010~2014년식 등 7종이다. 이외 사이언 XB 2010~2015년식도 리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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