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네이버와 로봇 연구개발 위해 맞손…"협력 범위 지속 확대"
상태바
LG전자, 네이버와 로봇 연구개발 위해 맞손…"협력 범위 지속 확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10일 10시 3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왼쪽부터)
▲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왼쪽부터)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전자가 네이버랩스와 공동으로 로봇 관련 연구개발을 진행한다. 소비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와 감동을 주는 로봇을 선보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LG전자와 네이버는 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CES 2019에서 양사 전시부스를 서로 방문하며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양사는 우선 LG전자의 '클로이 안내로봇(CLOi GuideBot)'에 네이버의 고정밀 위치·이동 통합기술플랫폼 'xDM(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을 적용해 로봇주행 관련 연구를 진행한다. 추후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석상옥 네이버랩스 헤드는 "다양한 로봇 개발을 진행하며 기술 혁신을 이뤄내고 있는 LG전자와의 이번 협력을 계기로 생활환경지능 기술을 더욱 고도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서 LG전자 로봇사업센터장 전무 또한 "고객들이 일상생활에서 LG 로봇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느끼게 할 계획"이라며 "이번 네이버와의 로봇사업 협력은 LG 로봇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삶을 제공하기 위한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양사가 다양한 로봇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