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4일부터 24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읍·면·도서 지역 767개 중학교 학생 1495명이 참가하는 '2019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개최한다.
삼성전자는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 삼성드림클래스를 통해 2012년부터 대학생 강사들이 교육여건이 부족한 중학생들의 학습을 돕도록 지원하고 있다. 삼성드림클래스에는 지금까지 중학생 7만4000여명, 대학생 2만여명이 참여했다.
삼성드림클래스는 대도시와 중소도시에서는 주중·주말 교실을 운영하고 도서 벽지 지역 학생들을 위해서는 3주간 합숙 교육 형태로 방학캠프를 운영한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생들은 대학 캠퍼스에서 대학생 멘토들과 합숙하며 총 150시간 동안 영어와 수학을 집중적으로 학습한다. 중학생 10명당 대학생 멘토 3명이 소규모로 한 반을 이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대학 전공 박람회, 진로 특강, 교과서 음악회 등 진로 탐색과 문화체험의 기회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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