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그룹,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복구 성금 50만 달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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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복구 성금 50만 달러 기부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3일 14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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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포스코그룹이 인도네시아 쓰나미 피해 복구 성금으로 50만 달러를 기부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2일 인도네시아 자바섬과 수마트라섬 사이 순다해협에 있는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 분화와 해저 산사태로 인근 해안에 쓰나미가 발생해 현재까지 426명이 사망하고 7202명이 부상당했다. 이재민도 4만여명에 달한다. 

이에 따라 포스코그룹은 포스코가 30만 달러,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 10만 달러, 포스코대우 및 포스코건설이 각각 5만 달러씩 총 50만 달러의 성금을 마련해 인도네시아 적십자에 기부 할 예정이다.

특히 피해가 컸던 자바섬 반텐주 판데글랑 및 안야르 지역은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에서 40~120㎞ 떨어진 곳에 위치한 지역이다. 이에 포스코 인도네시아 제철소는 긴급구호팀을 가동해 구호물품 전달 및 피해복구 자원봉사 등 현지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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