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7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19 CES'에서 선보일 엘리베이트 콘셉트카의 티저 이미지를 2일 공개했다.

현대차의 로봇 및 전기차 기술이 적용된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현대차그룹의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현대 크래들'에서 개발했다.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는 차량이 바퀴 달린 로봇 다리를 자유롭게 이용해 기존 이동수단이 접근할 수 없었던 험지를 걸어서 이동할 수 있는 특징을 갖췄다.

현대차는 2019 CES 현장에서 열리는 현대차 미디어 행사를 통해 엘리베이트 컨셉트카의 축소형 프로토타입이 작동하는 모습을 최초 공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전략을 발표할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엘리베이트 콘셉트카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