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2013~2015년 특허군 출원 세계 2위
상태바
삼성전자, 2013~2015년 특허군 출원 세계 2위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9년 01월 01일 16시 5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ews_1478573879_596986_m_1_99_20161108171704.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삼성전자가 2013~2015년 특허 출원건수에서 세계 2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1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세계지식재산기구(WIPO)는 최근 발간한 '세계지식재산지표(World Intellectual Property Indicators) 2018' 보고서에서 삼성전자가 2013~2015년 2만1836건의 특허군(Patent Family)을 출원해 세계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허군은 상호 연관된 특허들의 묶음이다. WIPO는 특허 출원자가 자국과 해외에 특허를 중북 출원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특허군 지표를 개발했다.

삼성전자의 특허군은 2013년 7642건으로 2위에서 2014년 7608건으로 3위로 밀렸다가 2015년 미쓰비시전기(5269건)보다 많은 6586건을 출원하며 2위로 복귀했다.

삼성전자의 특허군 가운데 컴퓨터 기술이 26.1%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디지털 커뮤니케이션(15.9%)과 반도체(11.9%)가 뒤를 이었다.

일본 캐논이 3년간 2만4006건의 특허군을 출원해 1위를 기록했고, 중국 국가전망유한공사(SGCC)가 삼성전자보다 200건가량 적은 2만1635건으로 3위에 올랐다.

이어 미쓰비시전기(1만5천277건)가 4위를 기록했으며, 미국 IBM(1만4972건)이 5위였다.

LG전자(1만4561건)가 9위를 차지하는 등 10위권 중 8개가 아시아 기업이나 기관이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