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천호점 증축 리뉴얼…식품·리빙·유아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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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천호점 증축 리뉴얼…식품·리빙·유아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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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_천호점 외부 전경 (2).JPG
[컨슈머타임스 송가영 기자] 현대백화점이 내년 1월2일 천호점 영패션관 리뉴얼을 끝으로 대규모 증축 리뉴얼 공사를 마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공사를 통해 영업면적은 1.5배 늘어난 5만2893㎡으로 입점 브랜드는 리뉴얼 전보다 100여개 추가돼 600여개로 늘었다.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식품, 리빙, 아동 카테고리를 강화했다.

식품관에는 스페인 마드리드 지역을 모티브로 구성했고 52개의 국내외 유명 식음료 브랜드를 유치했다.

유아동용 의류 및 리빙 등 80여개의 브랜드로 구성해 키즈&패밀리관은 1000㎡규모로 가족 단위의 소비자들을 위한 공간으로 리뉴얼했다.

이 외에도 한강과 아차산을 조망하며 식사를 할 수 있는 스카이라운지 형태의 전문 식당가도 만날 수 있다.

현대백화점은 천호점 리뉴얼을 기념해 내년 1월4일부터 6일까지 '와코루 고객 초대전'을 개최한다.

또한 1월3일부터 6일까지 13층 문화홀에서 다우닝, 씰리 침대 등 10여개 리빙 브랜드의 이월 상품을 최초판매가 대비 최대 50% 할인하는 '집꾸미기 가구 할인전'도 진행한다.

최종국 현대백화점 천호점장은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는 7개의 전문관을 앞세워 고객들에게 천호점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제안할 것"이라며 "천호점이 영업면적을 늘리고 입점 브랜드수도 확대하는 등 하드웨어를 보강했고 신규 아파트 입주, 지하철 5호선 연장 개통 등 주변 상권 개발로 천호점을 찾는 고객들이 큰 폭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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