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에어부산(사장 한태근)이 20일 올 한 해 교육 기부에 적극 동참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부산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부산시, 부산시교육청, 부산상공회의소, 부산일보사가 교육메세나탑을 공동 시상한다. 부산 지역 교육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하고 교육사랑 나눔운동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업·기관·단체·개인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제11회 시상식은 이 날 오후 4시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열린다.

에어부산은 2014년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 연속 수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에어부산은 취항 초기부터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항공사의 특징을 살린 다양한 교육기부 활동을 펼쳐 왔다. 지역 고등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고 시설 아동의 자립을 돕는 '드림보탬 장학금'을 운영하고 캐빈승무원 체험 프로그램 '드림 아카데미'을 진행하는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오고 있다.

한태근 에어부산 사장은 "에어부산은 회사 역량을 적극 활용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